우리 집에 월세 살던 조선족들이 자주 하는 말
우리집에 조선족이 월세 살고 있다.
조선족들은 방 1칸 짜리에 살기 때문에 25만원 짜리에 살고 있다.
저기 위에 25만원 입금된 게, 조선족이 입금한거다.
월세 계약은 보통 1년 되면 끝나는데, 1년 하고 나가는 조선족도 있었고, 1년 더 연장하는 조선족도 있었다.
보통 1~2년 일하고,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는 거 같더라.
우리집이 주인이기 때문에, 보일러가 고장 나거나, 집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가 챙겨줘야 하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그때는 조선족이 살고 있는 집으로 내가 직접 가서 봐야 하는데, 그럴 때 마다 조선족하고 대화를 할 수 있었다.
우리집이 조선족한테 월세를 준것도 이제 10년이 넘어 가기 때문에, 별의 별 조선족을 다 겪어 보았다.
조선족들이 하는 말들의 공통적인 것은
"우리 중국은 말이지...."
"우리 중국에 가면 건물 5채 있는데..."
"우리 고향에 가면 그 동네에서 제일 부자다."
"우리 중국........"
내가 조선족하고 대화 해보면서, 가장 공통적으로 들었던 말이 위의 워딩이다.
말 첫머리에 "우리 중국" 라는 말을 자주 쓰더라.
그리고 자기가 부자라는 말을 즐겨 쓴다. 중국 고향에 가면 건물 5채 있다던지..
돈을 엄청나게 강조하는 부분이 있더라.
그리고 대화를 하다가 알게 된건데, 자기가 버는 돈의 80~90%를 중국에 보낸다고 하더라.
우리집에서 2년 살다가, 기간 만료되서 다시 중국으로 돌아간 조선족 부부가 있었는데..
1년후에 다시 돌아온다면서, 그때 다시 이집에서 월세 살아도 되냐고 물어서, 나는 "그러세요" 라고 했는데
지금 3년이 더 지났는데도 나타나지도 않네?
마지막으로 조선족을 보면서 느낀 것은..
"일만 한다."
"버는 돈을 거의 다 중국에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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